본문 바로가기
데이터 완전성 (Data Integrity)

CSV 외주

by doing_right 2023. 2. 17.

 

규모가 큰 시스템을 도입할 때(예: EDMS, LIMS 같은)에는 

필연적으로 CSV 를 support 할 Vendor 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System 구매 시점에서 회사는

해당 System 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요.

 

더 중요한 건 DQ (Design Qualification) 을 포함한

URS(User Requirement Specification) 을 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보통, 회사에서 기존 전자화가 필요한 Process 나 Procedure 를 개발사 직원에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요구할 기능들과 개발사가 구현 가능한 기능을 논의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험 상, System 구매 발주 전에는 전부 가능할 것만 같던 절차들도,

계약이 되고 실제로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구현이 불가하다'

'비용이 더 필요하다'

'공수가 더 필요하다'

 

등의 답변으로 서로가 어색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CSV 완료 이후에는 작성한 계획서나 보고서들을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는 것은 

System Owner 에서 맡아야 하기 때문에 CSV 진행 시에 밸리데이션 수행이나 문서 검토를 주의깊게 하는 게 필요합니다.

 

일전에 Vendor 분께서 Backdating 을 했는데, 작업 순서와 맞지 않게 처리되어서 난처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CSV 외주를 알아보신다면 DI 측면에서도 FM 을 지킬 수 있는 회사와 진행하시는 게

나중을 위해도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